[신간소개]윤석열 X파일 - 검찰공화국을 꿈꾸는 윤석열의 본·부·장 리스크 탐사 리포트 출간윤석열의 군 면제 사유와 가짜 서울법대생 김찬경과의 인연윤석열이 대선 후보로 나서기 위한 검찰 쿠데타 과정남편 윤석열과 결혼 전까지의 '쥴리'의 남자와 스폰서 들 황제보석과 나홀로 무죄 등 초법적인 장모님의 사업 성공 비결열린공감TV 강진구 "본·부·장! 설마 ···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최동석 "불법과 비리는 참으로 대담하고 기괴하기까지 하다"추미애 "누구도 감히 건드리지 못한 검찰권력을 낱낱이 들춰내"![]() 공정과 상식을 주장하며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본·부·장 리스크를 파헤친 ‘윤석열 X파일’이 사전 예약판매에 이어 4일 공식 출간됐다. 7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를 기반으로 한 탐사보도 언론매체인 열린공감TV는 그동안 취재했던 내용을 근간으로 목차를 만들고 연도별 사건을 중심으로 제목과 내용을 구성해 한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윤석열의 성장기와 학창시절의 이야기 ‘윤석열 X파일’은 총 4개장, 40개의 세부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1장은 윤석열 후보의 성장 배경과 학창시절, 그리고 사법고시 준비를 하던 시절의 얘기를 담았다. 1장에는 윤후보가 1979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하여 금수저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당구를 치면서 대학시절에 있었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미래저축은행을 인수해 희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가짜 서울대 법대생 김찬경과의 만남, 중광스님과의 만남 등의 일화가 소개되고 있다. 특히 윤 후보가 4학년이던 1982년 32세의 나이로 1차 사법시험에 합격한후 사법고시 준비를 하며 1991년 2차 합격까지 9수를 했던 과정과 전두환 군사독재하에서 치열한 민주화 운동을 하던 시대적 상황에서 그가 어떠한 행적을 했는지에 대한 조명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장에서는 윤후보의 군 면제 사유와 가짜 서울법대생 김찬경과의 인연이 집중 조명 되었고, 삼부토건 유니버스와의 유착관계, 2007년 삼성 비자금 및 로비의혹 수사팀에서 그의 활동과 이후 인생에서 큰 터닝 포인트가 된 김건희(개명전 김명신)과의 만남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 본인 윤석열 리스크 이어 2장은 윤석열 후보가 검사에 임용된 이후 검찰총장이 되고 현재 대선후보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사건과 인적 관계 그리고 부인 김건희 씨를 만나는 과정을 통해 본부장리스크중 본인에 해당하는 의혹들을 상세하게 다뤘다. 삼성이 윤석열 검사가 소속된 특검수사에 영향을 행사하기 위해 김명신에 접근하던 과정과 김명신과 동거한 것으로 알려진 양재택 차장검사와의 관계, SBS 김범수 아나운서와의 관계가 소개되고 있다. 또한 윤석열 검사가 담당했던 신정아 게이트, 논산 백제병원 리베이트 사건 무마의혹, 정치검사로 나서게 된 BBK특검의 이명박 무혐의 처리과정, 대장동 게이트의 단초가 된 부산저축은행 비리사건에서 박영수 특검과의 관계와 화천대유 조우형 변호사 무혐의 처분과정,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으로 부터 김명신을 소개받는 과정과 조남욱 다이어리에 나타난 윤석열의 행적, 윤석열이 윤서방파로 불리게 된 계기가 된 윤우진 용산세무서장 뇌물사건 무마의혹, 조희팔 다단계 사기 사건에서 검찰 제식구 감싸기, 웅진그룹 불법어음 사건과 타이거 월드 비리 무혐의 처분 과정과 윤석열 검사의 '양말 폭탄주' 사건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이장에서는 2014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에서 보여준 윤석열의 법과 정의가 검찰의 정치화로 어떻게 소위 '유전무죄 무전유죄'와 '유검무죄 무검유죄'의 흑역사를 써왔는지 여실이 보여주고 있다. 윤석열의 법과 정의로 대표되는 사건으로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뀐 '서울시향 대표 성추문 사건', 이재용의 삼성 BBK 소송비 대납 사건 무마 의혹, 최순실 해외 은닉재산 환수 지시 불이행, 옵티머스 사기 사건 축소 은폐의혹, 기무사 계엄 문건 수사 관여 의혹, 사빕농단 전현직 판사 무죄선고 기소 책임,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언론사 사주와의 부적절한 만남, 화천대유 김만배와 윤석열의 커넥션, 화천대유 실소유주 의혹 SK와 윤석열의 관계, 이정우씨 변사 사건 무마의혹, 조국일가에 대한 기소권 수사권 남용,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사건 무마 의혹,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사건 무마 의혹, 라임 사태 관련 부실 수사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끝으로 윤석열이 대선 후보로 나서기 위한 검찰 쿠데타로 '채널A' 검언유착 사건 의혹, 윤석열 검찰 사주 사건, 월성원전1호기 폐쇄 결정에 따른 고발 사주 의혹, 대검 수사정책정보관실을 통한 집단 판사 사찰 등을 소개하고 있다. 결국 윤석열은 2021년 3월 4일 검찰 개혁의 일환인 수사권과 기소권의 완전 분리 법안에 반발하면서 검찰총장직을 사퇴하고 사실상 정계진출을 선언했다. 표면적으로 검찰의 수사권을 지키겠다고 했지만 윤석열은 결국 재임기간 동안 거대한 기득권 악의 카르텔의 일원으로서 검찰총장직을 대선 직행을 위한 발판으로 삼았다. 결국 국민의힘 최종 대선후보가 되어 대한민국 차기 대통령에 도전하게 되었다. ![]() 부인 김건희 리스크 3장은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편’으로, 그녀의 대학 입학부터 ‘쥴리’로 의심받는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시절에 대한 구체적인 제보를 비롯해 김건희 씨의 권력에 대한 욕망과 사유화의 과정들이 조명됐다. 열린공감TV는 "'쥴리' 의혹 보도를 최초로 제기하고 후속보도를 계속하는 동안 개인의 사생활과 선정적 보도를 한다는 비판을 받았으나 열린공감TV는 '쥴리' 문제가 단순히 한 여성의 사생활에 관한 것이 아님을 수차례 강조해 왔다"며 "김건희는 '쥴리'를 통해 기득권들과 결탁하여 무고한 피해자를 양산해 왔으며 영부인의 되어 공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왔기 때문에 공익적 목적으로 보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장에서는 1972년생으로 경기대 회화과를 다니면서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을 만나는 과정,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나이트클럽 볼케이노 에서 '쥴리'란 예명으로 활동하던 과정, 허위경력으로 교수 경력을 쌓아온 과정, 유부남 양재택 검사와의 동거와 해외 밀월 여행, 김건희가 윤석열과 만나기 전까지 산부인과 의사와의 결혼생활, 신혼집을 함께 알아보러 갔다는 김범수 아나운서와의 만남 등 김건희의 윤석열 과의 결혼전 남자 관계에 대해 기술하였다. 그리고 쌍용그릅 김석원 회장,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기재부차관 이용걸, VLS 이승택 이사 등 정재계 인물들과 맺은 인맥을 통해 그녀의 욕망과 성공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기술하였다. ![]() 장모 최은순 리스크 마지막으로 4장은 윤석열 후보의 장모인 ‘최은순 편’으로, 부동산을 중심으로 최 씨가 어떻게 재산을 형성해 왔으며 동업자들과의 분쟁에서 어떻게 검사들의 권력을 이용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최씨는 1946년 양평 신원리에서 '정미소집 막냇딸'로 태어나 1987년 남편 사망후 본격적으로 부동산을 통해 축재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그녀의 첫번째 내연남 김씨에 따르면 '특히 남자를 잘 꼬셨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윤 후보 장모는 양평 경찰총경, 홍만표 검사 장인, 조흥은행 양평은행장, 위성복 조흥은행장, 위 은행장을 통한 라마다르네상스 조남욱 회장, 양재택 검사, 사위 윤석열 검사까지 꼬리를 문 소개를 거듭하여 지금의 대통령 후보 장모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20년간 송사를 벌여온 정대택과의 악연, 양주 추모공원 사업에서 노덕봉씨와의 악연, 성남시 도촌동 땅을 347억 위조 잔고 증명서을 위조하여 막대한 차익을 얻는 사건에서의 안소현씨와의 법적 분쟁 등 수많은 동업자들은 구속되고 재산을 빼앗겼으나 윤후보 장모만은 모든 이익을 독식하면서도 사실상 치외 법권의 특혜를 누려온 과정이 검사 사위들 때문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끝으로 800억대의 분양수익을 거둔 양평 공흥지구 특혜개발 의혹, 편법 증여, 기독교은행 사기 사건 연루 의혹, 요양병원 불법개설과 요양급여 부정수급, 본인소유 부동산의 재산 빼돌리기 의혹 , 파주시 요양병원 사건에서 장모님의 황제보석과 2심 무죄 등 초법적인 장모님의 사업 성공 비결과 스토리를 소개하고 있다. ![]() 이 책에 대한 추천의 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이 한권의 책은 이 시대의 고발서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면서 “역사를 진전시키고 시대를 바꾸는 물결 운동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열린공감TV에서 취재의 큰 축을 담당했던 강진구 기자도 “설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면서 “윤석열 X파일은 지난 15개월 동안 집중 보도해 온 검찰총장 출신인 윤석열 후보와 그의 처갓집 가족들에 대한 취재 노트를 정리한 책으로 열린공감TV 취재팀의 공동 저작물이기도 하다”고 서평을 전했다. 한편 ‘윤석열 X파일’은 예스24와 교보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등 국내 주요 서점에서 판매를 시작하여 교보문고 국내도서 주간베스트 6위이며 정치 사회분야에서 주간 베스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레거시 미디어조차 할 수없는 윤석열 일가에 대한 방대한 탐사 취재를 통해 국가의 명운을 가를 2022년 대선에서 후보를 고를 중요한 판단 준거를 제시하고 있다. ![]() 이 책에 대한 소개 마무리는 이 책의 저자인 강진구 기자의 다음 후기로 대신한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의 저자 신영복 선생은 '모든 역사는 변방에서 시작된다'고 말한 바 있다. 변방의 미디어였던 《열린공감TV》는 2021년~2022년 대선 국면에서 그 어떤 레거시미디어도 꿈꾸지 못했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냈다. 그리고 이제 그동안 탐사보도물을 한권의 책으로 만들어 세상에 내 놓는다. 사사키 아타루가 《잘라라 그 기도하는 손을》에서 통찰한 것처럼 '읽기'는 그 자체로 세상을 바꾸는 과정이다. 그런 점에서 영상을 넘어 책으로 묶인 《윤석열 X파일》이 더 많은 시민들에 의해 읽히고 공유되길 기대한다. '읽기'는 단지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재벌권력, 검찰권력, 언론권력, 정치권력을 바꾸는 혁명이 될 것이다. - 열린공감TV 강진구 기자 후기 - 열린공감TV의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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